정보화 시대의 생활 필수품이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사용하는 인터넷. 하지만 일단 중독 상태에 이르면 지나친 집착으로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충동적행동과 사회적 고립 우울증으로 술이나 약물 남용을 초래하기도한다. 중앙대 의대 정신과학교실의 한덕현 교수의 말에 의하면 인터넷 중독은 체질적으로 중독에 빠지기 쉬운 사람이 인터넷에 노출되면서 부작용을 초래한 결과라며 인터넷 중독과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등이 동반될 수 있다며 강조했다. 실제 인터넷 중독, 특히 게임중독인 어린이/청소년은 흔히 충동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다. 이런 공격성과 충동성은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나 우울증을 앓을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증상중의 하나다. 따라서 자녀가 게임에 빠져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길 정도라면 마냥 ""그만해라""라고 혼내기 전에 정신과 상담을 통한 동반질환 유무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인터넷 중독 자가 진단법********************** -항상 인터넷(게임)과 관련된 생각을 한다. -일단 접속하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오랜시간 사용한다.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려고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으면 불안하거나 우울하다. -인터넷 사용시간을 늘려야 만족스럽고 계회대로 일을 추진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으로 직장/교육/경력 등의 기회가 위협을 받는다. -인터넷에 빠져있다는 것을 숨긴적이 있다. -현재 직면한 문제로부터 회피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한 적이 있다. ! 위의 문항 중 3개 이상에 해당하며,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경우 인터넷 중독을 의심해볼수 잇으며, 정신과 전문의의 진찰 필요. |